오스템임플란트, 중국 염성 공장 오픈

중국 생산거점 확보...지난 15일 공장 개소식
  • 등록 2019-08-20 오후 6:49:13

    수정 2019-08-20 오후 6:49:13

오스템임플란트의 중국 염성 공장 개소식 (사진=오스템)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048260)(오스템)가 중국에 제품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오스템을 이를 통해 중국 임플란트 시장 1위 수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오스템은 지난 15일 중국 장쑤성 염성(옌청)에 소재한 제품생산 공장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오스템의 미국 자회사인 하이오센이 출자를 해서 공장을 만들었다.

앞서 오스템은 2006년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임플란트 시장을 넓히기 위해 영업망 확대와 임상교육을 지속해 왔다. 현재는 점유율 36%로 중국 임플란트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스템은 이번 디지털제품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나가는 목표다.

오스템은 중국 공장에서 치과의사가 임플란트 시술을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인 ‘원가이드’ 등의 생산에 나선다. 이외에도 환자 맞춤형 지대주(인공치근과 보철물 연결 기둥) ‘원핏’, 투명교정장치 등 오스템의 치과 디지털 제품군을 생산할 예정이다.

염성 공장 운영을 맡은 박재완 제조법인장은 “염성 공장은 최고 품질의 치과 디지털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560평 부지에 생산설비와 인력을 구축했다”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임플란트 제품이 중국 전역으로 배송돼 중국 치과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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