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급식서 고래회충 나와, 시교육청 특별 위생점검 나서

  • 등록 2019-06-25 오후 5:00:00

    수정 2019-06-25 오후 5:00:00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고래회충이 발견된 급식 사진. 출처=트위터
■ “재료 세척시 발견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 한 고등학교 급식 삼치구이 반찬에서 고래회충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나왔습니다. 이 사실은 SNS에 회충으로 보이는 물체가 담긴 급식 사진이 공개되면서 크게 알려졌는데요. 오늘 이 학교 교장은 전교생과 교직원 앞에서 영양사와 함께 공식 사과했습니다. 고래회충(아니사키스)은 60℃ 이상의 열을 가하면 죽습니다. 하지만 만약 살아 있는 고래회충을 먹으면 2∼10시간 후 급성복통,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MBC ‘스트레이트’ 24일 방송 캡처
■ 양현석·싸이·조 로우 성접대 의혹 속 ‘정마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추가 주장이 나왔습니다. 어제 MBC ‘스트레이트’는 재력가 조로우가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그 중심에는 일명 정마담이라는 핵심 인물이 있었다고 주장해 그에게도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마담은 양 전 대표와 승리 등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18일 경찰은 정마담을 불러 양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하노이 특별취재단
근신설 나왔던 北김여정, 위상 높아졌다?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의 위상이 지도자급으로 격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행사에 동석해 김 위원장의 시중을 드는 역할을 해왔던 김 부부장은 최근 모습이 보이지 않아 근신설이 나왔는데요. 오히려 지난 2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북 때는 공항 영접 때 북한군 서열 1위인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보다 앞자리에 섰습니다. 김여정이 전담했던 김정은 의전 업무는 현송월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에게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대성마이맥 홈페이지 공지사항
■수능 스타강사 박광일, 댓글 조작 사과

수험생들에게 충격을 준 소식입니다. 이른바 수능 ‘1타 강사’인 박광일씨가 불법 댓글 조작을 통해 경쟁 강사를 비방했다는 논란에 대해 시인했습니다. 박씨는 자신이 속해있는 대성마이맥 사이트에 “수험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대성마이맥 측은 “댓글 작업으로 혼란을 야기하고 동료 선생님에게 피해를 끼친 박광일 선생님에 대해 형사고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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