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트럼프의 방위비 청구 발언에 주가 6%↓

  • 등록 2024-07-17 오후 11:12:53

    수정 2024-07-17 오후 11:12:5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대만이 미국에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발언의 여파로 17일(현지시간)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TSMC(TSM)의 주가가 하락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 맞서 대만을 방어하겠냐는 질문에 “대만이 미국 반도체 사업의 약 100%를 가져갔다”며 “대만은 우리에게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아시다시피 우리는 보험사와 다를 바 없다”면서 “대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발언 이후 이날 오전 거래에서 TSMC의 주가는 6.58% 하락한 173.79달러를 기록했다.

TSMC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만에서 가장 큰 기업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잘가, 거북아
  • 방부제 미모
  • 한동훈 시축
  • 민경장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