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혐의…檢, 항석개발 임직원 불구속 기소

신용카드 단말기 업체에 물품대금 대납 요구
골프장 코스카CC와 거래유지 명목
  • 등록 2024-02-22 오후 6:21:10

    수정 2024-02-22 오후 6:21:1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최대 주주인 항석개발 임직원이 신용카드 단말기 운영사 밴(VAN)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서울중앙지방검찰청
2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항석개발 임직원 6명을 여신전문금융업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최대 주주인 항석개발이 운영하는 골프장 코스카컨트리클럽(코스카CC)에서 밴(VAN)사를 상대로 골프장과의 거래유지를 명목으로 4600만원 상당의 물품대금을 대납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밴(VAN)사는 신용카드 단말기와 포스기를 설치해 신용카드 회사와 가맹점 사이의 거래 승인을 중개하는 업체다.

검찰 관계자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영세 사업자로부터 이익을 취하는 불법행위를 엄단하고,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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