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특혜입학 논란’ 정용화 입학취소 검토

  • 등록 2018-01-18 오후 9:26:17

    수정 2018-01-18 오후 9:26:17

(사진=정용화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경희대학교가 특혜 입학 논란이 일고 있는 가수 정용화씨에 대한 입학취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경희대에 따르면 이 학교는 이날 실무진 회의를 개최하고 정씨에 대한 입학취소건을 논의했다. 경희대는 이날 회의가 이번 특혜입학 의혹 관련 정보 취합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입학취소 등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절차가 많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사안이 중대한 만큼 이르면 오는 19일께 입학취소 등을 결정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이모 학과장에 대한 직위해제 건도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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