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순천향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공간에서 입학식을 진행했다.
순천향대는 28일 오전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메타버스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선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를 선보였다. 오프라인 속 대학 캠퍼스의 상징 공간인 △향설동문 △벚꽃 가로수길 △피닉스 광장 △교육과학관 등을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한 것. 향후 이곳에선 강의, 조별과제, 대학축제, 졸업식 등의 학사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이주언 학생(청소년교육상담학과)은 “메타버스 입학식은 무척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메타버스 맵에서 학교 곳곳을 미리 구경할 수 있었고 웹드라마,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