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의 주간 실직자가 한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2만6000건으로 전주(36만4000건) 대비 3만8000명 감소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34만5000명)를 밑돌았다. 실업수당 건수는 최근 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 왔다가, 4주 만에 줄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나오는 고용 보고서(비농업 신규 고용)에 대한 주목도가 더 높아졌다.
다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고용은 사정은 좋지 않다. 팬데믹 이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 남짓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