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100여명 이상 주민들이 참여한 ‘우리 동네에 예술가가 산다’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주민생활 예술가 30팀과 영상예술가 10팀이 심의를 통해 선정됐고, 이들이 제작한 영상 40편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부 이선희(관악구 삼성동)씨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자주 보는데, 평소에 즐겨 하는 악기연주로 내가 사는 관악구를 소개하는 영상에 출연도 하고 직접 만들어볼 수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을 하며 취미 삼아 관악구를 소개하는 영상을 꾸준히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 문화예술 프로그램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청년예술가 지원 및 생활문화 콘텐츠 발굴에 관한 사항은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