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훼손·도주한 50대 강도 전과자 닷새 만에 안산서 검거

  • 등록 2023-10-25 오후 8:47:07

    수정 2023-10-25 오후 8:47:07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보호관찰을 받던 중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종적을 감췄던 50대 강도 전과자가 도주 닷새 만에 붙잡혔다.
대구보호관찰소 제공.
25일 법무부에 따르면 대구보호관찰소는 경찰과 공조 끝에 이날 오후 5시 48분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노상에서 발견해 검거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8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소재 ‘앞산’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후 도주해 공개 수배령이 내려졌다.

법무부는 “향후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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