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는 이날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이번 (핵합의) 이슈를 비롯한 여러 이슈에서 미국 등 오만한 나라들의 속임수와 배신에 대한 주의를 게을리해선 안 된다는 것을 재차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편이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는지를 주의 깊게 살피라”며 “지난 2∼3일간 나온 일부 미국 정치인들의 발언이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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