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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 27개국 재무장관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은 규제안을 확정했다.
이같은 EU 규제안은 지난해 11월 미국 가상자산 거래서 FTX 붕괴 사태 이후 논의가 본격화 됐다.
EU 의장국을 맡고 있는 스웨덴의 엘리자베스 스반테손 재무장관은 “가상자산에 투자한 유럽인들을 잘 보호하고, 산업이 돈세탁 등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규제의 필요성이 더 절실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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