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사칭하는 가짜 ‘에스뱅크’ 주의해야

  • 등록 2017-08-14 오후 5:45:35

    수정 2017-08-14 오후 6:23:08

<자료=금감원>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까지 돌풍을 일으키면서 인터넷은행을 사칭하는 에스뱅크라는 가짜은행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최근 인터넷은행 출범 등 비대면 금융거래 활성화 분위에 편승해 정부지원대출을 해 준다는 사이트에 대한 신고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광고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Sbank‘, ’정부3.0 국민지원대출’ 등의 문구를 사용하면서, 금융감독당국 관련 기사 등을 링크해 정부지원 자금을 대출해 줄 것처럼 유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기존 케이뱅크(Kbank)를 연상시키는 로고를 사용하면서 소비자들은 유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법 제14조 등에 따르면 은행이 아닌 자는 그 상호 중에 은행 또는 bank라는 상호를 사용할 수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 “에스뱅크 및 이와 유사한 어떠한 광고에도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며 “본인이 모르는 전화가 오면 응하지 않는 게 좋으며, 필요시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상대방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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