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6조8058억원, 영업이익 2088억원, 당기순이익 265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7.9%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6.9%, 154.5% 증가한 수치다.
사업별로 보면 4분기 정유 부문은 매출 5조3329억원, 영업이익 554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실에도 불구하고 정유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정제마진이 확대된 결과다.
윤활유 부문 역시 제품 스프레드 축소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4.1%, 20.5% 줄어든 2590억원과 52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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