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20일 작년 4분기 순이익이 5억7400만달러, 주당 1.27달러로 전년동기 20억3000만달러, 주당 4.38달러에 비해 7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의 전망치 평균인 주당 3.53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4분기 매출액은 72억7000만달러로 5.4% 감소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70억7000만달러를 웃돈 수준이다.
채권과 외환, 상품 운용(FICC) 부문 매출액이 11억2000만달러로 2008년 4분기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투자은행(IB) 부문 매출은 15억5000만달러로 7.4% 늘었다. 지난해 인수합병(M&A) 주간사 부문에서 골드만삭스가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