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서초맨”…서초구 전직 간부 100인, 황인식 구청장 후보 지지

"공직·행정의 고향인 서초구 위해 힘쓸 것"
  • 등록 2022-04-05 오후 5:27:43

    수정 2022-04-05 오후 8:33:20

황인식 서초구청장 예비후보.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 출신이자 서초구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황인식 서초구청장 예비후보(국민의힘 소속)에 대한 전직 서초구 간부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고시 출신으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받는 황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파란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서초구 전직 간부 100인은 오는 6일 오전 남부터미널역 부근에서 황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할 예정이다. 민선 1~3기 서초구청장을 역임한 조남호 전 서초구청장은 “황 후보의 업무에 대한 열정이나 구민에게 신뢰를 주는 자신감, 구민 니즈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한다”며 황 후보를 적극 지지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 서초구청장으로 출마선언을 한 황 예비후보는 서초구 11년, 서울시 14년등 총 25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행정적 고향인 서초구에서 새로운 출발의 꿈을 키우고 있다.

그는 고시임용 후 11년 동안 서초구 공직생활 중 행정지원국장, 기획경영국장 등 3개 국장과 문화공보담당관 등 3개 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당시 서초구 관내 현장을 구석 구석 살피는 치밀함은 물론 기획·예산 등 구정 운영 전반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국장은 지난달 30일 “서초구에서 생애 첫 공직의 길을 시작하면서 11년간 6개 부서의 국과장을 역임하면서 구민의 행복한 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공직과 행정의 고향인 서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한편 서초구에서는 고시 출신인 전성수 전 행안부 대변인(국민의힘 소속)이 구청장 후보로 출마해 황 후보와 치열한 경선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성수 전 대변인은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한 이후 서울시 행정과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안부 대변인,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같은 당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이 지난해 4·7 보궐선거 당시 서울시장 후보 도전에 나설 때 정책실장으로서 역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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