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 50% 인상

10만원→15만원
  • 등록 2022-02-15 오후 5:31:02

    수정 2022-02-15 오후 5:31:02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포천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2월부터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 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시는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던 것을 올해 2월부터 15만 원으로 인상했다.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한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매월 25일 지급한다.

현충일 추념식 참석해 묵념하는 박윤국 시장.(사진=포천시 제공)
박윤국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당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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