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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양천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서울 광장에서 처음 열렸다.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네 번째로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된다. 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를 병행한 전시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도시농업 정책과, 농부공방, 농업교실 등 ‘주제전시관’과 제로팜, 키즈팜, 힐링팜으로 구성된 ‘팜라운지 전시’, 농업기술센터, 양천구 홍보관 등이 전시된다. 이 전시는 가상현실(VR)로 구현돼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 랜선관람이 가능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도시농업을 통한 정서적 치유, 지속 가능한 농업, 미래지향적인 도시농업을 보여 드리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며 “박람회에 많은 분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또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