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ATM서 1억원 훔쳐 달아난 보안업체 직원 검거

23일 새벽 ATM 두 곳 털어
강원도 소재 은신처서 붙잡혀
  • 등록 2024-08-01 오후 6:41:40

    수정 2024-08-01 오후 6:41:40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이 은행 ATM 기기에서 현금을 빼돌려 도주한 보안업체 직원을 검거했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일 오후 3시43분께 강원도 소재 은신처에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ATM 두 곳에서 현금 1억여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를 받는다.

해당 은행의 ATM은 A씨가 소속된 업체가 보안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수사사항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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