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간 강진 피해에 100만달러 긴급 인도지원

  • 등록 2023-10-12 오후 6:29:13

    수정 2023-10-12 오후 6:29:13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정부는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아프가니스탄 국민을 돕기 위해 100만달러(약 13억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헤라트주 주도 헤라트 북서쪽에서 일어난 최대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대피한 주민들이 야외에서 구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유엔인도지원조정실(UNOCHA)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지진 피해를 입은 아프간 국민들의 조속한 안정과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상황보고에 따르면 지난 7일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9일 기준 2445명이 사망했으며 9240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주택 1983채에 피해가 발생했다. 최초 지진 이후에도 규모 4.3~6.3 여진이 이어지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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