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특허로 창업 돕는 ‘IP창업존’ 전국 조직화 완성

특허청, 17일 충북IP창업존 개소…전국 16개시도 설립
창업컨설팅·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성공 가능성 높여
  • 등록 2018-08-16 오후 12:00:00

    수정 2018-08-16 오후 12:00:00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우수한 아이디어를 특허권으로 확보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를 돕는 ‘IP창업존’의 전국 조직화가 완성됐다.특허청은 17일 충북 청주에서 ‘충북 IP창업존’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IP창업존은 서울과 부산, 인천, 대구, 광주, 강원(원주), 충남(천안), 전북(전주), 제주, 울산, 경북(안동), 경기(성남), 대전, 전남(목포), 경남(창원) 등 전국 16개 시·도에 모두 들어서게 된다.

IP창업존은 특허컨설팅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특허 기반의 창업아이템 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IP창업존 참여자는 창업아이템 도출을 비롯해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등의 창업컨설팅을 통해 중기부 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받아 창업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지식재산 전문컨설턴트가 특허출원 절차뿐만 아니라 특허 품질까지 관리, 예비창업자는 양질의 특허를 획득해 창업 후 겪을 수 있는 분쟁에 휘말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게 된다.

김용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창업기업의 73%가 5년 내 폐업하는 현실에서 창업 성공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창업 준비 단계부터 특허 등 지식재산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IP창업존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양질의 특허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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