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2019년 임금교섭 조인식…10년 연속 무분규 타결

"하반기 생산, 판매, 경영효율 개선에 전념"
  • 등록 2019-08-16 오후 2:31:33

    수정 2019-08-16 오후 2:31:33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16일 평택 본사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1~2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74.6%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하며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2019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한 바 있다.

이로써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타결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생존 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신속하게 최종 합의를 이룬 만큼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하반기 생산, 판매와 경영효율 개선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오른쪽)와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이 16일 쌍용차 본사에서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