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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북대서양이사회(NAC) 주재 뒤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폴란드에서 폭발한 미사일과 관련 초기 조사 결과를 “의도적인 공격의 결과물이라는 암시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가 나토를 상대로 공격적인 군사 행위를 준비하고 있다는 조짐은 없다”고 덧붙였다.
폴란드 외무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폴란드 루블린주 흐루비에슈프군 프셰보두프 마을의 농작지에 미사일이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
초기에는 러시아에서 발사된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