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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전자는 핀테크 전문기업 유비씨엔과 제휴해 새로운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듈을 개발해 추가적인 투자 없이도 ATM기기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비씨엔(대표 김대식)은 (주)하이스마텍의 단말기 사업부가 분리되어 독립한 회사로 2008년7월 설립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단말기, 금융권 ATM 모바일뱅킹 단말기, 금융결제원 NFC단말기, u-Payment관련 다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EMV 인증을 비롯한 각종 금융결제 규격 인증 취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회사다.
현재 삼성페이 지원 NFC결제 단말기는 ’AK Plaza‘에 적용돼 서비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페이 서비스가 온라인·오프라인 신용카드 구매 거래를 넘어 NFC 인프라가 구성돼 있는 전국 8만5000대의 ATM을 이용한 입·출급 및 현금서비스로 확장될지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