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위원회 "올해 원유 과잉 공급량 90만 배럴 예상"

내년에도 과잉 공급 발생 추산
  • 등록 2022-08-31 오후 9:44:19

    수정 2022-08-31 오후 9:44:1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 원유 과잉 공급량이 하루 90만 배럴(bpd)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31일(현지시간) OPEC 플러스(OPEC+) 공동기술위원회가 최근 낸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OPEC+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다. 공동기술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에너지 가격 상승이 원유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며 내년에도 90만bpd 수준의 과잉 공급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앞서 OPEC은 이달 낸 월례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 성장 둔화를 고려해 올해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1억30만bpd로 종전보다 0.26% 하향 조정했다. 10월 증산량을 결정하는 OPEC+ 정례 회의는 내달 5일 열릴 예정이다.

OPEC 로고(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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