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LG엔시스 흡수합병.."SW·IT인프라 시너지..4차혁명 주도"

합병기일 4월1일·합병비율 1대 0
  • 등록 2018-01-17 오후 6:26:49

    수정 2018-01-17 오후 6:27:26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 CNS가 LG엔시스 흡수합병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권 장악에 나선다.

17일 LG CNS는 이사회를 열어 지분 100% 보유 자회사인 LG엔시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합병기일은 4월1일이며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총 발행신주는 0주로 자본 증감은 없다.

LG CNS는 자체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과 LG엔시스의 IT인프라를 통합, 역량간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와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 SDx(Software Defined Everything)‘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IT서비스 사업 주도권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엔시스는 이번 합병으로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가 융합되고 있는 네트워크 및 IT인프라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기술기반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미래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시티와 지능형 정부(대국민 서비스 개선), 차세대 통신망 구축 및 유지보수 등 유망 신사업 분야에서 시너지가 클 것으로 봤다.

아울러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을 통칭하는 ’ICBMA‘ 융합 신사업 전개 및 플랫폼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 CNS는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자기완결형 조직형태를 갖춤으로써 급변하는 IT서비스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조기에 보완하고, 내실있는 성장으로 국내 최고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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