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F2016] LG유플 "IoT, 산업·공공 쪽으로 확산"

  • 등록 2016-11-16 오후 4:53:21

    수정 2016-11-16 오후 4:53:2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해 7월 ‘IoT@홈(IoT앳홈)’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개척했던 LG유플러스. 유형상 LG 유플러스 FC본부 IoT개발 팀장은 16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에서 IoT의 진화 방향과 LG유플러스 IoT 사업을 소개했다.

유형상 LG유플러스 FC본부 IoT 개발 팀장
유 팀장은 “IoT는 4개 분야로 접근중에 있다”며 “개인(퍼블릭), 집(홈), 산업(인더스트리), 퍼블릭(공공) 쪽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 LG유플러스가 IoT 제품을 내놓았을 때는 가스 자동 잠금 장치, 스위치 내리기 등 단품이었다. 최근 들어 홈 상품은 패키지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IoT 사업 목표는 토탈 홈 솔루션이다. 집안의 모든 기기가 IoT 허브를 통해 제어된다. 여기에 음성 인식 인공지능(AI) 시스템까지 더해지면 가입자들이 집안에서 느끼는 편리성은 더 커진다.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IoT가 결합되면 근로자 안전과 생산 효율성이 높아진다. 유 팀장은 “생각보다 IoT가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은 산업 공간에서 많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공공 영역으로까지 IoT 사업을 넓히고 있다. 공공 IoT가 활성화되면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수 있다. 유 팀장은 “가정이나 공장에서 IoT가 집적되면 어느 순간엔가 IoT 시대가 오지 않을까”라며 “이런 부분에 있어 지능형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의 IoT@홈은 1년 3개월만에 가입자 49만명을 돌파했다. 유 팀장은 “내년에 목표를 100만명으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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