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웨스턴, 3분기 실적 부진·가이던스 실망감에 주가 14%↓

  • 등록 2024-04-04 오후 10:53:37

    수정 2024-04-04 오후 10:53:3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감자 가공 업체 램웨스턴 홀딩스(LW)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예상치를 하회하는 가이던스를 제시한 후 4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램웨스턴의 주가는 14.65% 하락한 86.31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램웨스턴은 새로운 자원 관리 시스템(ERP)으로의 전환이 3분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램웨스턴은 “ERP 전환으로 인해 유통센터내 완제품 재고에 대한 가시성이 일시적으로 감소해 주문 이행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며 “결과적으로 이는 판매령과 마진에 압박을 가했다”고 전했다.

램웨스턴은 “이제 ERP 문제를 해결했으며 매출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램웨스턴의 회계연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1.20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1.45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4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16억5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램웨스턴은 올해 조정 EPS 가이던스를 월가 예상치 6.03달러보다 낮은 5.50~5.65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연간 매출 역시 예상치 68억8000만달러보다 낮은 65억4000만~66억달러 사이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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