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정부 "장례비용·교회 복구 비용 전액 정부가 부담"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은 사건 수사 위해 특별위원회 임명
  • 등록 2019-04-22 오후 6:10:54

    수정 2019-05-22 오후 4:06:49

△하르샤 드 실바(Harsha de Silva) 경제개혁 장관 트위터
[이데일리 김은비 인턴기자] 스리랑카 정부가 22일(현지시간) 첫 폭발 사건이 일어난 성 세바스찬 교회에서 사망한 사람들에 대한 장례비용과 교회 복구 비용 전부를 정부가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르샤 드 실바(Harsha de Silva)스리랑카 경제개혁담당 장관은 이날 성 세바스찬 교회를 방문한 이후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곳에서는 전날 발생한 테러로 102명이 사망했다.

21일 스리랑카에서는 이 교회를 포함해 5개 지역, 8곳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연쇄 폭발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290여명이다.

아직 정확한 사건의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다. 스리랑카 경찰 당국은 폭발과 관련되 용의자 24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임명하기도 했다.

한 여성이 폭발 테러가 발생한 스리랑카 성 세바츠찬 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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