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대전서 달리는 희망버스가 치유해유"

대전시, 마음톡톡버스 운영…정신 건강검진·심층상담
  • 등록 2021-01-13 오후 4:00:01

    수정 2021-01-13 오후 4:00:01

13일 찾아가는 희망버스 마음톡톡버스 시승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코로나 블루를 비롯해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한 희망버스가 대전에서 운행된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희망버스 ‘마음톡톡(talk talk)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음톡톡버스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시간, 장소 등의 제약으로 인해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심리지원사업이다.

이 버스의 명칭은 시민 공모전을 통해 지어졌다.

대전시는 마음톡톡버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도와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및 우울, 불안, 중독 등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정신건강 검진과 심층상담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우울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마음톡톡버스의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든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음이 힘들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대전형 심리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의 마음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톡톡버스는 대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아파트 등 주거단지, 직장, 복지시설 등에서 사전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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