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김위원장, 北 백화원서 나무 심는다

영빈관서 오후2시30분 식수 행사
1차 정상회담 땐 분계선 인근 ‘소떼 길’에 함께 식수
  • 등록 2018-09-19 오후 2:25:49

    수정 2018-09-19 오후 2:25:49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18남북정상회담평양’ 이틀째인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서울프레스센터 화면에 평양 백화원 영빈관의 모습이 생중계되고 있다.
[평양공동취재단·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차 정상회담 이틀째인 19일 오후 백화원 영빈관에서 식수행사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부인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2시30분 백화원 영빈관에서 식수 행사를 진행한다고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가 전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앞선 4.27 1차 정상회담 때에도 판문점에서 공동식수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당시 군사 분계선 인근의 ’소떼 길‘에서 문 대통령은 백두산 흙, 김 위원장은 한라산 흙을 떠 1953년생 소나무를 심었다. 표지석엔 ’평화와 번영을 심다‘라는 글귀와 함께 문 대통령, 김 위원장의 서명이 담겼었다.

이 때문에 이번에 평양 땅에 심을 나무의 종과 의미, 표지석 내용 등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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