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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국정원 예산 관련 전체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귀순 병사) 소지품은 특별한 게 없었고 직위는 하사급”이라며 “나이는 20대 중반이고 JSA 소속은 맞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북한군 귀순 이후 북한의 특이동향으로는 “14일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평양 트랙터 공장을 시찰했다”고 했다.
한편 북한의 추가 미사일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한돼서 말하자면 당연히 미사일이라는 게 언제든 쏠 수는 있다”라면서도 “언제라고 예단해 말할 수는 없고 다만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풍계리에서 특이동향은 없는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