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협회, 전문셰프와 만든 도시락 노인에게 무료 제공

최현석·여경례·박은영 셰프 '도시락 준비'
매주 화요일 노인 100명에게 제공
코로나19 끝날 때까지 나눔활동 지속
  • 등록 2020-03-24 오후 3:43:16

    수정 2020-03-24 오후 3:43:16

유현숙(맨 왼쪽)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24일 서울 영등포구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에 참여해 전문셰프, 자원봉사자들과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사진 = 나눔협회 제공)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나눔문화예술협회(나눔협회)는 24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서울 영등포지역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영등포구 무료급식소가 잠정 중단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는 도시락 나눔행사에는 외식문화공간 ‘셰프뮤지엄718’의 최현석·여경례 셰프와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박은영 셰프 등 전문셰프들이 참여한다. 이들이 만든 100인분의 도시락은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노인들의 집으로 배달된다. 식재료 비용은 나눔협회가 지원한다.

이날 오전 영등포구청 구내식당에서는 최현석·여경례·박은영 셰프, 자원봉사자들이 100인분의 도시락을 만들었고 점심에 배달까지 완료했다.
유현숙(왼쪽에서 4번째)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24일 서울 영등포구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에 참여해 전문셰프, 자원봉사자들과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사진 = 나눔협회 제공)


앞서 나눔협회는 지난 13일 최현석·여경래·유현수 셰프, ㈜위플이앤디 임직원과 함께 도시락 2000인분을 만들어 대구지역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유현숙 나눔협회 이사장은 “갑작스런 바이러스 전파로 인해 생계에 타격을 입은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자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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