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원, 첫 ‘금융데이터 컨퍼런스’ 오는 22일 개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데이터 비즈니스 등 3개 세션
홈페이지서 사전 등록
  • 등록 2021-11-15 오후 4:11:15

    수정 2021-11-15 오후 4:11:15

(이미지=신용정보원)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이 제1회 ‘금융데이터 컨퍼런스 2021’을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융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한 우리 금융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제는 “연결과 융합의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우리 금융의 미래”이다. 앞서 신정원은 지난해 5월 금융산업 내에 빅데이터 연구 및 활용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 업계의 최고 전문가 25명으로 금융 데이터 포럼을 출범시킨 바 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해 금융권 CEO(최고경영자) 및 유관기관 대표, 핀테크, 빅테크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신정원 측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난 1년 6개월간의 주요 성과물을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행사, 금융데이터산업 유공자 시상, 기조강연, 세션별 주제 강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신현준 신정원장 개회사에 이어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금융데이터산업의 혁신과 제도안착에 기여한 금융업권 및 관련 종사자에 대한 시상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기조강연으로는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원장이 ‘포스트 팬데믹 혁신국가 리더십’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은 데이터 비즈니스, 데이터 기술 및 분석, 데이터 정책 및 제도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9개 주제 강연이 열린다. 세션1에서는 데이터 비즈니스 시대, 금융사의 대응전략과 마이데이터 도입에 따른 신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세션2에서는 AI(인공지능)기술을 사용한 금융데이터 분석 트렌드의 변화와 데이터 분석의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제시한다. 세션3에서는 디지털 시대 본격화에 따른 정보주체 중심의 정보보호와 데이터 활용의 균형점을 모색하는 자리다.

신정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후 참여가 가능하다”면서 “사전 등록자에게는 행사정보 및 관련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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