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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대한상사중재원이 국내외로 이원화 돼 있던 CI(기업이미지)를 통합해 만든 새로운 CI를 공개하고 국제선도 중재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상사중재원은 11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18층 서울국제중재조정센터(서울 IDRC)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5월 문을 연 중재교육원의 초대 원장인 백윤재 변호사와 명한석 법무부 상사법무과장, 이기수 대한중재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운 CI는 차별성과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신뢰감 전달을 위해 워드마크(word mark) 형태로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했고, 기존의 푸른 색상 계열을 활용해 신뢰와 안정감을 강조했다.
상사중재원 관계자는 “기존 CI가 대한민국의 선두기관으로서의 이미지인 국가성(nationality)를 강조했다면, 새 CI는 국제 선도 기관으로서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가 강화되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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