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번주 이상민 만난다…정계 조기 복귀설 솔솔

낙선한 이상민 의원과 금주 비공개 회동
韓 조기복귀설에 與당권주자 후보들 견제
  • 등록 2024-05-07 오후 10:47:28

    수정 2024-05-07 오후 10:47:28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주 이상민 의원 등을 만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달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결과에 따른 위원장직 사퇴 입장을 밝힌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사진= 노진환 기자)
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이번 주 중 이 의원과 비공개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5선 중진의 이 의원을 직접 영입한 바 있다. 국민의힘으로 당을 옮긴 이 의원은 지난 4·10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대전 유성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4·10 총선 참패 직후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물러난 한 전 위원장은 자신과 비대위를 함께 했던 비상대책위원들 및 사무처 당직자들과 만찬을 가지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당 지원 유세에 나섰던 가수 김흥국 씨에게도 최근 감사 연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여권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예상보다 빨리 정계에 복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차기 당권주자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한 전 위원장을 견제하는 모양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김태현의 정치쇼’ 라디오에 출연해 “당대표를 지냈던 분이 그걸 책임지고 물러났는데 또다시 출마한다, 그걸 국민들께서 당의 변화라고 봐주겠느냐”라고 지적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