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학계 권위자 미칼리 MIT 교수, 자신의 블록체인 소개 위해 방한

오는 23일 서울 강남 N타워 알고랜드 밋업 참석차
2012년 수학분야 노벨상인 튜링상 수상자로 유명
  • 등록 2019-01-21 오후 4:25:27

    수정 2019-01-21 오후 4:25:27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학 분야의 대가로 평가받는 실비오 미칼리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MIT)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자신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알리기 위해 오는 23일 방한한다.

21일 블록체인 컨설팅업체 블록72는 알고랜드 밋업(Meet-up) 행사 참석을 위해 미칼리 교수가 서울을 찾는다고 밝혔다. 미칼리 교수는 2017년 알고랜드를 창업했으며, 한국 투자자와 예비투자자 등에게 프로젝트를 설명하기 위해 방문한다.

미칼리 교수는 지난 2012년 현대 암호 해독분야의 수학적 기초를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수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을 수상했다. 암호학, 영지식, 의사 난수 생성, 보안 프로토콜 및 메커니즘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알고랜드는 블록체인의 기술적 장벽인 분산화, 확장성, 보안성을 해결하고 실제 사업에 도입할 수 있는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62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으며, 테스트넷을 출시했고 올해 메인넷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N타워 12층에 위치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사업장에서 열리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무료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실비오 미칼리 MIT 컴퓨터공학과 교수. 알고랜드/block7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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