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공유 인프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할 순 없을까?

‘SKT 행복 인사이트 시즌 2’ 개최
25일까지 예선 접수, 본선 통과 30명에겐 근무 체험형 인턴쉽 자격 부여
  • 등록 2018-06-18 오후 4:08:36

    수정 2018-06-18 오후 4:08:3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길을 걷다 쉽게 발견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대리점. 통신대리점의 간판과 매장앞 공간, 요금책자 등을 우리 사회의 문제점 해결에 이용한다면 무엇이 가능할까?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와 IoT 망은 물론, 행정·국방·금융·의료 등 정보 보안이 필요한 분야에 양자암호통신을 이용해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SK텔레콤이 20대 청년들과 함께 자사의 공유 Infra를 이용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생각을 밝히는 ‘SKT행복 인사이트 시즌2’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주제는 ‘SK텔레콤 공유 인프라를 활용해 함께 행복해질수 있는 방법’이다.

2018년 ‘SKT 행복 인사이트 시즌 2’는 SK텔레콤의 공유 인프라 활용에 대한 의지와 청년들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참신한 생각이 만나는 자리다. ‘SKT 행복 인사이트’는 46년간 이어진 ‘SK 장학퀴즈’의 인재육성 철학을 계승하여 소통 플랫폼 형태로 진화·발전한다는 목표다.

이번 공모전 지원자(대학교 재·휴학생, 석사 1년차)는 500자 정도의 아이디어를 제시(예선접수 기간: 6월 18일~6월 25일)하는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는 심사위원 앞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www.skthappyinsight.com 참고)

본선 통과자 30여 명은 SK텔레콤에서 근무 체험형 인턴십을 6주간 갖게 되며, 특히 30여 명 중 우수제안자 10명은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SUPEX홀에서 최종 발표회를 갖게 된다. 우수 제안자들은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도 받는다.

SK텔레콤은 20대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탐구하며 함께 소통하기 위해 ‘와이T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대학생들의 소풍명소를 알아보는 ‘캠퍼스 소풍여지도’ 제작, ▲20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세상을 잇다’ 프로젝트, ▲20대의 관심사와 생생한 일상을 데이터로 알아보는 ‘알못북’(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너와 나의 이야기에 대한 책(book))’ 발행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호 PR2실장은 “SK텔레콤은 그동안 축적해온 유무형의 자산을 세상과 공유함으로써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SK텔레콤의 공유 인프라와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이 만나 우리사회가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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