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백 예보 사장 "작은 나눔으로 새로운 희망을"

예금보험공사, KDIC 희망뉴딜 사업 시작
  • 등록 2020-10-13 오후 4:34:00

    수정 2020-10-13 오후 4:34:0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KDIC 희망뉴딜’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보는 우선 디지털·그린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우수한 사회적 기업 13개를 선정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예보는 사회적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용품 기부·판매를 통한 고용유지 지원 △정보 취약계층에 PC 업그레이드 지원 △코로나 극복을 위한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 및 판로 지원 △지역사회 무료소독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날 위성백 예보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리사이클 매장 ‘숲스토리’에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 500여 점을 기부하는 협력사업도 전개했다.

위 사장은 “사람은 받는 것보다 주는 가운데 더 큰 기쁨을 느낀다는 말처럼 우리의 작은 나눔과 ‘KDIC 희망뉴딜’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는 1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리사이클 매장인 숲스토리에 방문해 생활용품 500여점을 기부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 후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김경호 숲스토리 대표(왼쪽에서 여섯 번째),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장(왼쪽에서 두 번째) 및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금보험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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