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40만달러 규모 뉴클레오시드 중국 물량 수주

中 홍젠 발주…울산 공장 증설 검토
  • 등록 2020-07-29 오후 5:36:29

    수정 2020-07-29 오후 5:36:29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파미셀(005690)이 진단키트 및 유전자 치료제의 원료물질인 뉴클레오시드 시장을 미국·유럽에 이어 중국까지 확대했다.



파미셀은 미국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유럽 머크의 수주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홍젠으로부터 약 40만달러(한화 약 5억원) 규모의 뉴클레오시드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홍젠은 중국 내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주요 공급업체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안정적인 생산력을 확보한 파미셀에 제품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미셀 관계자는 “현재 뉴클레오시드는 기존 고객사들의 수주 물량만으로도 전년 매출액을 훨씬 초과한 상황이었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증가와 RNA를 이용한 핵산치료제의 시장 성장으로 향후 지속적인 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수요를 따라가기 위한 울산 공장 증설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써 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감염병 진단시약 및 유전자치료제 신약의 주원료다. 파미셀의 주요 고객사인 써모피셔와 머크는 파미셀로부터 납품받은 뉴클레오시드를 재가공해 퀴아젠·로슈와 같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공급한다. 대형 제약사들은 이를 다시 유전자치료제 및 진단키트 등으로 가공해 활용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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