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찾아오고 싶은 매장 만들 것"

새해 경영 슬로건 '기본에서 재창조의 원년으로, 2022' 제시
  • 등록 2022-01-03 오후 4:19:58

    수정 2022-01-03 오후 4:19:5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디야커피는 새해 경영 슬로건으로 ‘기본에서 재창조의 원년으로, 2022’를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이디야커피 본사 모습.(사진=이디야커피)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서신을 전달하고 “지방 매장의 대대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소비자가 찾아오고 싶은 매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인적·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문 회장은 이를 위해 올해 추진과제로 가장 먼저 부산·광주·대구 등 각 지역사무소 조직과 지방 매장 관리 강화를 들었다. 또 음료와 프로모션 등 각 방면에 걸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한 질적 성장도 강조했다. 이디야멤버스 앱 리뉴얼은 물론 지난해 제페토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메타버스 매장과 유튜브 홍보 등 이용자 접점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한솔제지와의 협업과 자체 환경의 날 운영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사 업무의 목적과 기준을 ESG 경영에 맞추고 적극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다고 공언했다. 이디야커피의 최첨단 자체 생산시설 ‘드림팩토리’에서 직접 만든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 폭넓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인력 강화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수출 지역과 채널 다변화를 꾀하면서 이디야커피 브랜드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새해를 맞아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임원 승진 인사도 발표했다. 조직의 효율적 변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위해 △김병주 개발사업본부장 △지창준 호남사업본부장 △홍재범 마케팅본부장 등 3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이날 문 회장은 끝으로 임직원들에게 “이디야커피의 근본은 ‘가맹점’과 ‘제품의 맛’임을 잊어서 안 된다”면서 “2022년은 이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이디야커피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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