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의 뷰]해운주, 미국 항만 파업·중동분쟁에 웃는 이유

  • 등록 2024-10-02 오후 5:33:53

    수정 2024-10-02 오후 5:33:53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미국 동부 항만 노동자들이 파업을 개시했습니다. 1977년 이후 처음입니다.

미국 동해안 주요 항구는 미국 수입품의 50% 가량을 취급하는데요, JP모건은 이번 파업으로 미국 경제에 하루 50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밤사이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중동 지역에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죠.

공급망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HMM(011200), 대한해운(005880) 등 국내 해운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홍해 사태 등 지역분쟁 이슈로 상반기 내내 급등했던 해상운임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미국 항만 파업 장기화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해운 운임 추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3, 4분기는 해운주의 전통적인 성수기입니다. 치솟는 해상운임에 해운업체들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오후 1시 생방송 '마켓나우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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