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남수단 어린이 위한 5000만원 긴급 지원

  • 등록 2017-08-01 오후 4:44:51

    수정 2017-08-01 오후 4:44:51

이동걸(왼쪽)산업은행 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찾아 서대원(오른쪽)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기근 지역으로 선포된 남수단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KDB나눔재단은 지난 31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찾아 기근 지역으로 선포된 남수단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영양실조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 4000여명을 위한 치료우유, 치료식, 고영양 비스켓 지원 등의 긴급구호에 쓰여질 예정이다.

아프리카의 남수단 지역은 최근 2011년 소말리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기근지역으로 선포됐다. 현재 이곳의 1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급성 영양실조로 추정되고 8월까지 긴급 식량이 공급되지 않으면 550만명이 굶주림으로 고통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걸 회장은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국책기관으로서 전 세계 재해_재난지역에 대한 긴급지원을 통해 과거 우리나라가 받은 원조에 보답함은 물론 인류애 실천에도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KDB나눔재단은 매년 전세계 재해 및 재난지역 발생시 긴급구호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5억8000만원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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