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조9745억원 규모의 해외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 자사주 1775만9040주가 교환 대상이다. 총 발행주식의 2.4%에 해당하는 규모다.
교환가액은 이날 SK하이닉스 종가의 127.5%인 11만1180원이다.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30년 4월 11일이다. 교환사채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SK하이닉스는 “원재료 구매 등 자사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SK하이닉스 경기 이천본사.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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