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이날 강원도 춘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은 녹록치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출 부진, 구조조정 여파 등으로 성장 활력이 위축되는 가운데 청년층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고용 사정이 어렵다”며 “브렉시트, 미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외 불확실성과 함께 김영란법 등 실물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대내 리스크도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부총리는 “이러한 추경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금년중 6만8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그 중 1만2000개는 창업과 청년취업 지원을 통해 만들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자리를 빌어 추경 예산안 처리에 관한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