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사옥 매각 원점으로…NH아문디운용과 협상 결렬

  • 등록 2024-09-04 오후 4:42:17

    수정 2024-09-04 오후 4:42:17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신증권 본사 사옥 ‘대신343’ 매각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NH아문디자산운용과의 협상이 결렬되면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대신343 매각을 위한 NH아문디자산운용과의 협상을 중단했다.

대신증권은 초대형 IB 진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본사 사옥 매각작업에 돌입했다. 이지스자산운용과 최초로 매각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매각을 진행했지만 결렬된 바 있다. 이후 NH아문디자산운용과 관련 협의를 이어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당초 6월 정도까지 진행하려던 협의가 지나치게 길어지면서 논의를 중단하게 됐다”며 “대신343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있어 다른 매수자를 찾아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의 자기자본 기준이 종투사 진입 기준을 넘어서면서 매각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제값을 받고 팔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 말 별도 기준 대신증권의 자기자본은 3조 1122억원으로 종투사 자기자본 기준 3조원을 넘겼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