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토, 2분기 순이익 급감…주가 14%↓

  • 등록 2024-08-28 오후 11:57:40

    수정 2024-08-28 오후 11:57:4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오토(LI)는 28일(현지시간) 전기차 업계 경쟁 심화로 가격을 인하하면서 비용이 급증해 2분기 순이익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리오토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22억9000만위안에서 11억위안으로 52% 감소했다.

2분기 차량 인도량은 10만8581대로 전년대비 25% 증가했지만 1분기 성장률 53%에는 미치지 못했다. 차량 마진은 전년 동기 21%에서 18.7%로 떨어졌다.

리오토는 3분기 차량 인도량은 14만5000대~15만5000대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티에 리 리오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L6 생산이 안정화되고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 조치가 완전히 효과를 발휘하면 하반기에는 마진과 현금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L6는 리오토의 5인승 가족용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이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리오토의 주가는 14.44% 하락한 18.1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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