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Q 실적 앞두고 12% 조정 가능성-바클레이즈

  • 등록 2024-07-17 오후 8:41:27

    수정 2024-07-17 오후 8:41:2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테슬라(TSLA)에 대한 월가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바클레이즈가 17일(현지시간) 테슬라에 대한 가격 부담을 지적했다.

이날 댄 레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오는 23일 테슬라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12% 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2분기 인도량 발표 후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테슬라는 지난 4월 최저점 이후 81%나 오른 상황”이라며 “그로인한 펀더멘털 부담으로 단기적인 리스크가 간과되고 있다”고 레비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를 반영해 그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평균 수익률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80달러에서 2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전일 종가가 256.56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10% 넘는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레비 연구원은 내다본 것이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39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보다 2.17% 밀린 251.0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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