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금리인하 기대에 신고가 `인접`

  • 등록 2024-07-16 오후 11:25:45

    수정 2024-07-16 오후 11:25:4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점차 커지며 금가격도 5월 기록했던 사상 최대치에 근접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금 선물 가격은 전일보다 0.82% 오른 온스당 2448.7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도달까지 금리인하를 머뭇거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시장은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여기에 이날 개장 전 공개된 미국의 6월 소매판매는 예상치(-0.3%)를 웃돈 0.0%였으나 전월 0.3%보다 하락하며 시장은 금리인하 가능성과 경기 연착륙의 두 가지 가능성을 모두 가지고 가게 됐다.

실제 소매판매 발표 후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9월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은 93.3%까지 상승했다.

결국 금 가격도 강세를 보이며 지난 5월20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2449.89달러에 바짝 다가선 것이다.

위즈덤트리의 니테시 샤 상품 전략가는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속에 강세를 보였으나 4분기까지 장기간 대기모드 속에 금 가격은 3분기 중에 완만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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