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일본에서 하루 49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 일본 4개 광역자치단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 중인 가운데 26일 오전 도쿄도(東京都) 다이토(台東)의 한 음식점에 휴업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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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영방송 NHK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0분 기준 일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4937명이다. 주말 간 코로나19 검사 감소로 신규 확진자가 다소 줄어드는 월요일 기준 가장 많다. 이전 기록은 1월18일에 기록한 4936명이다.
이날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64만 7410명이다. 사망자는 71명 늘어 1만994명이며 중증 환자도 1152명으로 사흘 연속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오사카부에서 668명, 도쿄도 573명, 아이치현 426명, 홋카이도 409명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