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델타변이, 163개국서 보고"

  • 등록 2021-08-25 오후 9:21:58

    수정 2021-08-25 오후 9:21:58

계속되는 백신접종(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안정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델타 변이는 지난주보다 7개국이 늘어난 163개국에서 보고되는 등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다.

25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WHO는 주간 역학 보고서에서 지난 16∼22일 보고된 신규 확진자가 그 한 주 전과 비슷한 약 450만 명이었다면서 6월 중순 이후 두 달 가까이 지속된 증가세가 안정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서태평양과 미주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각각 20%, 8% 증가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전주와 비슷하거나 감소했다.

신규 사망자는 약 6만 8000명으로 전주 대비 1% 늘었다.

지역별로 유럽과 미주에서 각각 11%, 10% 늘었지만, 아프리카와 동남아에서는 11%, 10%씩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WHO는 이와 함께 델타 변이가 현재까지 163개국에서 보고됐으며, 이는 전주 대비 7개국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델타 변이와 함께 WHO가 ‘우려 변이’로 지정한 알파 변이는 192개국(전주 대비 3개국 증가), 베타 변이는 141개국(4개국 증가), 감마 변이는 86개국(전주와 동일)에서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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